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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딸, 도파인 단식 1일차 금딸보다 중요한 '금란물', 그렇다면 이 금란물의 기준을 어디서부터 잡을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기준은 개개인마다 모두 다를 것이다.) 나의 경우 야동보다도 웹서핑 중에 만나는 짤들이 누적되고 쌓이면 머릿속에서 "자위!"라는 회로에 접속, 이후 야동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야동보다도 웹서핑 자체를 줄이고, 클릭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웹서핑, 인터넷 → 사진, 짤 ↑ ↓ 자 위 ← 야 동 이 무한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대부분의 시작점인 웹서핑과 인터넷을 줄이고 만약 스스로 자제가 안된다면, 세이프 서치 등을 이용할 예정이다. 날짜를 16일부터 카운트해서 그렇지, 사실 지난달 중순부터 계속해서 금딸 중이고, 이제는 완벽하게 금란물까지 곁들여해보고자 한다. 금딸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모두들 파이팅!
21년 9월 16일 다이어트 1일차 오늘의 운동 걷기 ( 약 15,000보 - 약 9km ) 턱걸이 30개 ( 그래도 지난주 풀업 바 설치 이후 많이 좋아졌다. ) 맨몸 스쿼트 45개 AB휠 18회 ( 배에 쥐 날 뻔...) 오늘의 식단 방탄 커피 1잔 아이스 아메리카노 큰 거 한 잔 일반식( 17:00 ) 샤인 머스켓 1송이 - 선물 받았는데, 택배 배송 간에 물러서 이거 먹느라 오늘 의도치 않게 밥은 한 끼만 먹게 됐다. 앞으로는 매일 기상 직후 몸무게도 찍어서 올려야겠다. 체중은 어제와 큰 변화 없었다. 약 한달간 체중감량이 얼마나 될지!
1일 1만보 걷기 - 1일차 매일 걷고, 산책하는 게 일상이라, 1일 차라 붙이기도 뭐하지만 블로그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일수를 붙였다. 더 빨리도 걸을 수 있겠지만, 굳이 급하게 걸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우선 내 경험으로는 나는 걷기만으로는 살이 빠지지 않기 때문이고, 차가운 아메리카노 한 잔 쪽쪽 빨며, 매일 비슷하게 걷는 코스지만, 절기마다 또 시간대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풍경에 잠깐 걸어 들어갔다 나온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우선 80kg만드는게 목표라 이렇게 걷고, 80kg 밑으로 몸무게가 줄어들면 다시 뛰기 시작하며 못 가봤던 곳으로도 돌아다닐 생각이다. 오늘 걸은 코스는 백제 석촌고분군부터 시작해, 올림픽 공원과 한강잠실지구를 아우르는 코스로 나름 풍경이 도심지와 유적지, 작은 구릉과 한강까지 둘러둘러 볼 수 있..
금딸, 도파민 단식 0일차 - 출사표 남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주제, '금딸' 그 좋은 걸 왜 끊냐며, 타박하는 사람도 있지만 경험삼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고 개인적으로도 금딸 상태 일 때 좀 더 건강한 느낌이 들어 이번 기회(블로그 포스팅 목적)에 이렇게 금딸을 제대로 해보려고 한다. 사실, 금딸은 인위적이고 과한 도파민 분비를 자제해 자연스러움을 찾아가는 도파민 단식의 한 부분으로 볼 수 있다. 특히나 '종족 번식'이라는 모든 생명의 지상 제 1과제에 해당하는 일이기에 해당의 도파민 레벨은 마약류와도 비교되고는 하는데, 그 중에서도 '야동'이 가져다주는 폐해는 검색창이나 유튜브에 쳐보면 아주 상세히 나올 정도이고, 이미 한국은 물론이거니와 일본과 북미 등지에서도 no fap, no pmo라는 이름으로 많은 형제들이 함께 하고 있다. ..
21년 9월 15일 다이어트 일지 0일차 - 다이어트 출사표 다이어트 일지를 쓰기로 했다. 꾸준한 포스팅거리이자, 누구나의 관심을 받는 스테디셀러니까. 우선 몸무게부터 91kg다. 진짜 빼박 돼지다. 키가 큰것도 아니니까. 조만간에 동네보건소에 방문해서 체지방 검사 결과도 포스팅할 예정이고 100일 후에 다시 방문하여 비교해볼 것이다. 운동 방법 근력운동 : 턱걸이(풀업바 설치), 덤벨(3kg*2)을 이용한 어깨운동, 맨몸 팔굽혀펴기, 맨몸 스쿼트, AB휠(롤러) 유산소 운동 : 캐시워크 앱 기준 10,000보 이상 걷기 →→ 80kg이하로 떨어지면 러닝 추가 식이 요법 배달앱 삭제 7시 이후 금식 우선 위의 운동 방법과 식이 요법으로 1차 목표인 80kg를 달성하고 나면 이후에는 추가적으로 운동방법을 바꿀 것이고, 매일 매일 운동량이나 방법, 식사는 사진 등을 ..
매일 만보걷기, 캐시워크 앱과 함께 중학교 3학년 무렵부터 다니던 학원이 지하철 3~4정거장 거리였다. 5km정도는 되었던 거 같은데,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등원, 하원했었다. 그때부터 30분 내외거리는 걷는 것이 버릇이 됐다. 친구들과 수다떨며 걷는 것도 너무 좋았고. 그랬던 것이 생각이 많아 머리가 복잡하거나, 답답할 때도 집에 틀어박혀 있는 것보다는 밖으로 나가 햇볕 쬐면서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는 별 일이 없으면 이어폰 꽂고 걷는 것이 습관이 됐다. 나만의 산책 코스도 만들고, 또 이 길 저 길 돌아다니며 동네 숨겨진 장소들을 알아내는 재미도 있었다. 그러던 중에 친구 하나가 캐시워크 앱이라는 것을 추천해줬다. 운동 거리와 걸음 수를 알려주고, 100걸음마다 1캐시를 적립시켜주고 이것을 통해 여러가지 상품으로 교환할 ..
101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 남 말고, 나 보기 위해 쓰는 글이자 첫 번째 게시글. 닉네임, 장발코인돼지는 현재(21년 9월 15일 새벽)의 나란 사람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이다. 먼저, 머리를 길러야만 하는 이유는 없지만, 하고 싶은 머리 스타일도 없거니와 긴 머리가 은근히 편한 점이 있다. 머리를 감지 않아도, 티가 잘 나지 않는다(!) 아침에 머리를 감지 않아도, 운동 후 그리고 자기 전 하루에 최소 2번 샤워를 하기 때문에 아침에 머리까지 감으면 머리결이 남아나지 않는다. 컷을 위해 짧으면 3주마다 샵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만, 단점으로는 아직까지 한국에서 긴 머리 남자 포지션이 희소하다보니, 굉장히 어그로가 끌리는 것은 원치 않는 점이다. 어딜가나 눈에 띄는거 같고, 시선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