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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딸, 도파인 단식 14일차 - 2주차 후기 (9/29)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금딸을 시작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났다. 금딸, 도파민 단식 2주 차 효과 정리 금딸 중일 때, 체감되는 것 중 하나는 꿈을 꾸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기억을 못 하는 것이겠지만. 그만큼 깊은 수면을 취하는 것이겠지. 호흡이 깊어졌다. 윔호프 호흡법을 병행해서 인지 몰라도, 거의 6개월 만에 도전하는 러닝인데도 호흡이 가빠지는 일이 없다. 호흡보단 다리가 피로해져 러닝을 멈추게 됐다. 호흡(숨)이 가슴 아래로까지 쉬어지는 느낌. 수면 시간의 감소, 수면이 깊어지니 수면의 질이 좋아져 자연스레 자는 시간도 줄어들었다. 그리고 의도치 않아도 생활패턴이 규칙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 사실 자위를 하는 시간보다, 자위를 위해 야동을 찾는 시간이 더 길었는데, 이를 모두 그만두고 나니 가..
1일 1만보 걷기 - 12일차 (9/27) 밤낮이 바뀐걸 다시 바로 잡는다고, 비몽사몽 간에 있다가 걷기 인증을 못하고 주말 내내 자버렸다. 어제(26일 일요일)는 캐시워크 인증 찍는 것도 까먹어서 건강 앱에 있는 걸음 수로 대체했다. 오늘은 걸음수가 꽤 많은데, 사실은 뛴 거리로 있어서 실제로 거리는 16km 이상이 될 거다. 스마트 워치를 착용하지 않는 이상 걷기와 뛰기를, 스마트폰이 구분할 수 없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송파 둘레길 사전 탐방으로 오늘은 성내천1, 한강, 탄천2 코스를 걸었다. 걷는 동안 날씨가 맑아 햇볕을 쬐며 걸을 수 있었다. 또 88올림픽 공원에는 프리뮬러 밭을 조성해놔서 이쁜 사진도 건질 수 있었다. 특히나 오늘은 한강변을 지날 때는 조금 뛰어봤는데, 사진 찍느라 또 지도 보느라 시간을 허비한 거 치고는 꽤 기록도 좋..
다이어트 - 12일차 (9/27) 오늘의 운동 2만보 걷기 ( 중간에 2km 정도 뜀 약 16km ) 턱걸이 45개 오늘의 식단 방탄커피 250ml 한 병 차가운 아메리카노 1잔 (벤티 사이즈) 굽네치킨 고추 바사삭 6조각 + 콜라 0.75리터..... 바나나 2개 다이어트 12일차, 이제 88kg대로 진입했다. 지난 목요일 오전에 백신을 맞은 뒤, 맨몸 운동은 전혀 하지 못했던 데다 음식 하기도 귀찮아 이래저래 포장해서 사 먹는 바람에 제대로 식단관리도 못했다. 어제(일요일) 오후까지만 해도 주사 부위에 통증이 있고, 턱걸이 하려고 매달리면 어깨 쪽이 뻐근하게 저려와서 꽤 오래 운동을 못하게 될까 걱정했지만, 오늘 아침에 매달려보니 통증이 하나도 없어서 한 번에 7개나 했다. 5개도 겨우 올라갔는데, 7개라니...... 잘 먹은 덕인지..
금딸, 도파인 단식 10일차 - 10일 수기 개인적으로 금딸의 최종 종착지는 야동, 음란물(도파민)에 절어진 뇌를 정상으로 돌리고,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성욕을 되찾는 것이라 생각한다. 평생 비혼, 비연애주의자로 살 것이 아니라면, 언젠가는 성생활을 하기 마련이다. 왼쪽이라면, 밖에 나가서 뛰든, 찬물 샤워를 하든, 좋은 음악을 듣든 최대한 음란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끊기로 마음먹었다면) 그렇지 않고, 욕구가 들 때마다 음란물에 노출된다면, 갈증이 난다고 소금물을 들이키는 것과 같을 것이다. 오른쪽이라면, 야동, 음란물이 없어야 한다. 어제 밤에 잠에 들었다가 갈증이나 잠시 깨었는데, 갑자기 온몸에 열감이 나며 성욕에 휩싸였다. 그래서 컴퓨터를 켜고, 재빨리 여행 영상(좋은 세상이야, 방구석에 앉아서 외국 거리들을 볼 수 있다니)을 보고..
1일 1만보 걷기 - 9일차 (9/24) 어제(8일) 백신 맞는 날, 잠을 못 자고 아침 6시쯤 슬슬 졸리길래 따릉이 타고, 한강으로 쏜 다음 걸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씻고 병원 가서 백신 맞고 뻗어버렸다. 그렇게 10시간쯤 자고 일어나니 팔뚝이 아프기 시작해서 해열 진통제를 먹고 다시 자버렸다. 그리고 오늘 아침! 이제는 주사 맞은 부위만 아프길래 주섬주섬 옷을 입고, 늘 걷는 산책 코스로 살포시 걷고 왔다. 주사 부작용 뉴스가 워낙 많아 살포시 쫄긴 했지만, 종일 자서 그런지 불편함 없이 지나갔다. 그렇게 걸으며 이 생각 저 생각을 했는데, 가을바람도 선선하니 이렇게 좋은데 역시나 아직 죽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했다 ^^;; ( 자살 생각 한 번도 안 해봄. 사람임 ) 오래오래 살며, 오래오래 보고 싶다.
금딸, 도파인 단식 7일차 - 1주차 후기 (9/22) 벌써, 일주일 차 후기를 쓰게 되다니 지나고 보니, 별거 아닌데 지나는 중에는 그 끝을 알 수 없다. 금딸, 도파민 단식 1주 차 효과 정리 독서, 신문 등의 활자(텍스트)의 이해가 한층 자연스러워졌다. 투자를 하고 있다 보니, 그 경제 관련 기사나 책을 보는 데 있어 조금 더 이해가 빨라진 느낌이다. 머리가 덜 빠진다. 매일 아침 잠자리를 정리하고, 방을 닦기 때문에 효과가 체감된다. 목 위로 열이 덜 난다. ( 예전에는 감정의 평온함이 깨지면 열이 차올랐다. ) 눈 흰자위가 맑고 깨끗해졌다. 일주일마다 느껴지는 것들을 이렇게 하나씩 정리해보고 일수가 많이 차면, 일본인 금딸수기 또는 다른 수행자들의 수기와도 비교해보면 재미있을 거 같다. 모든 수행자들, 화이팅!
1일 1만보 걷기 - 7일차 (9/22) 오늘은 4,500보만 걸었다. 이유는 내일 백신 접종이라, 무리하기 싫어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경을 하며, 오는 길에 빽다방에서 식혜도 한 잔 마시며, 지금보다 더 몸에 칼로리를 더해주었다 ^^ 헤헷 내일도 걷지 않고, 몸 상태를 보며 휴식을 취하며, 책이나 보려고 한다.
윔호프 호흡법 & 찬물 샤워 0일차 (9/22) 금딸, 다이어트, 걷기를 시작하고 기록한 지 일주일 차, 이제 윔호프 호흡법도 얹어서 같이 진행하려고 한다. 알게 된지는 3개월 정도 지난거 같은데, 그간 며칠씩 하다가도, 또 쉬고, 또 며칠 하다가 쉬고를 반복했으나, 블로그에 포스팅도 할 겸 꾸준히 진행해보려고 한다. 그래서 윔호프 호흡법을 꾸준히 시행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점들을 한번 나열해보고 시작하려고 한다. 그리고 윔호프 호흡법을 검색하면 항상 연관검색어에 떠 있는 찬물 샤워에 관한 내용도 정리를 같이 해보려고 한다. 윔호프 호흡법의 이점 면역체계 강화 집중력 향상 정신력 고취 의지 향상 섬유근육통 완화 ( 섬유근육통 : 수면장애, 피로, 두통 등을 동반하는 근육계 질병 ) 에너지(체력) 증가 우울증 및 스트레스 완화 수면 질 향상 찬물 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