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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일지 0일차 -- 실패 목적 - 체중 감량 및 신체 내 밸런스 되찾기 이유 - 배달음식과 인스턴트음식, 폭식으로 콜레스테롤이 잔뜩 낀 이 몸에 제대로 된 식습관과 식이요법 정착하기 위해 목표 - 일단 2주(4/5~4/19) 추후 1주 연장 가능성 4/5일 00시 00분 시작 시작 몸무게 94kg 4/10일 저녁 실패 이유 : 포켓몬빵 ㅠㅠ 하아.....
금딸 180일 수기 ( 한참 지나서 ) 3월 14일이 180일 되는 날인데, 현생이 바쁘고 D-DAY, 알람에 기록하지 않아 까맣게 잊고 지내다 이제서야 업로드. 기존에 100일 수기와 비교해서 체감되게 더 낫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없다고 생감됨. 그리고 결국 오미크론에 걸려버렸는데, 크게 아픈 곳 없이 지나갔다. 유튜브나 게임도 잘 하지 않는 것은 좋지만,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다보니 운동을 꽤 하고 있음에도(러닝, 턱걸이) 몸무게는 제자리걸음이다. 쫌 시시할 수 있는 180일 수기지만, 사람마다 체감효과는 다를 것이고 금딸중인 본인은 굉장히 만족스럽게 지내고 있다. 내 몸에 걸린 디버프를 정화하고 다니는 그런 느낌이다. 한 걸음 한 걸음이 즐겁다. - 사실 집에서 재택근무(매매)하면서 부업삼아 블로그 부업을 해볼까 했는데, 반려 당한 이후..
금딸, 도파인 단식 100일 차 - 100일 수기 (12/24) 금딸, 도파민 단식 100일 차 - 100일 수기 100일 효과 - 총 정리 편의를 위해 일수별 체감 효과가 아닌, 신체(머리부터 발끝 순), 정신편으로 작성합니다. 효과가 이런식으로 체감된다는 이야기는 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굳이 넣지 않습니다. 머리 모발 굵어짐 모발 부드러워짐+윤기(퍼석하지 않음) 머리 빠짐이 덜함(거의 안 빠짐) 얼굴 피부 탱탱해짐 모공 늘어짐이 줄어듦 블랙헤드, 피지 등이 눈에 띄게 줄어듦 눈에 흰자가 하얗다 못해, 시퍼렇게 빛남+흰자가 깨끗함 얼굴이 항상 부어있고, 얼굴에만 살이 있는 줄 알았는데 얼굴 살이 빠짐 붓기, 살이 빠지니까 얼굴 윤곽이 선명해짐 피부톤이 통일되고, 울긋불긋함이 줄어듦 모니터를 오래 봐도 눈이 마르지 않음, 촉촉함 턱, 코에 수염이 적게 나고 자라..
금딸, 도파인 단식 60일 차 - 60일 수기 (11/15) 금딸, 도파민 단식 60일 차 - 60일 수기(하루 늦은) 60일 효과 초연해진다. 도파민 생성 요인들을 하나씩 제거하며 살아가다 보니, 내 감정이 이렇게나 고요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나는 도덕 관념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나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사람에게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잣대를 들이민다.) 예컨대,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서 길에 쓰레기를 버리면 나쁘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 뒤, 정말 내가 기억하는 한 단 한 번도 나는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린 적이 없다. 담배도 피우지 않으니, 침도 뱉을 일이 없었다. 어린 시절 새콤달콤을 먹든, 떡볶이를 컵에 담아 먹더라도 항상 쓰레기는 주머니 혹은 손에 꼭 쥐고(한시간이든 두 시간이든), 쓰레기통이나 집에 와서 버렸다. 이것 ..
금딸, 도파인 단식 30일 차 - 30일 수기 (10/15) 금딸, 도파민 단식 30일 차 - 30일 수기 30일차 효과 ON/OFF가 확실하다. 무슨 말이냐면 수면의 질과 관련이 되어 있는데, 깨어있는 상태(ON)와 잠듦(OFF)의 경계가 명확하다는 것이다. 금딸 전에는 잠에 드는 것도 여러 가지 잡생각에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어 꿈도 많이 꾸고, 자다가 깨는 일도 많다 보니 ON/OFF가 명확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반대다. 잠에 들 때는 정말 모든 것을 잊을 정도로 깊게 잠들고(OFF), 일어나면 에너지가 100% 충전된 상태로 일어나(ON) 활동할 수 있다. 약간의 명현현상(?)과 고요함 20일차 수기를 쓰고 나서 하루, 이틀 뒤부터 조금은 쳐지는, 컨디션이 다운이 됐다. (20일차 이전과 비교하여) 초사이언 효과가 조금 빨리 온 편이라 쌩쌩하고 들뜬상태..
금딸, 도파인 단식 20일 차 - 20일 수기 (10/5) 금딸, 도파인 단식 20일 차 - 20일 수기 20일차 효과 얼굴, 몸 전체의 피부가 맨들맨들하다. 거친 곳이 없다. ( 화장품이나, 샴푸 등이 바뀌거나 한 것은 전혀 없다) 금딸 이전에는 얼굴 피부와 등이나 엉덩이, 팔뚝(삼두 쪽)이 거칠었다. 꼼꼼하게 세안하고, 매일 바디 타월을 쓰고, 일주일에 1~2회씩 바디 스크럽을 해도 그다음 날이 되면 또 피부가 거칠어졌지만, 지금은 왜인지 더 피부가 오래오래 부드러움이 유지된다. 그래서 바디 스크럽도 주 1회로 줄였다. 성격이 부드러워진다. 일을 하다가 실수로 엎지르는 일이 생기면, 예전에는 자포자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뿐만 아니라 화가 치밀어 오르며, 그나마 해놓은 것도 홧김에 싹다 없애버리기 일 수였고, "이왕 이렇게 된거 야동 보면서 딸이나 한번 치고,..
다이어트 - 18일 차 (10/3) 다이어트 18일 차 오늘의 운동 1만 보 걷기 & 따릉이 약 45분 오늘의 식단 직접 만든 차돌 된장찌개 & 계란 후라이 1개, 밥 한 공기(햇반 정도) 차가운 아메리카노 밀키스 500ml & 튀김우동(컵라면) 이제 몸무게가 87kg대로 내려왔다. 꾸준히 식단일기를 쓰는 것은 아니지만, 먹는 것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먹는 것에 어느 정도 신경 쓰게 됐다. 또 여러 가지 자기 계발을 병행하며, 일찍 잠드는 습관을 들인 다음부터는 저녁 6시 이후 되도록이면 먹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아마 다이어트 2주 차 돌입 기간 중에 백신 맞았다고 미친척하고 잘 먹은 게 아니었다면, 조금 더 빠지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도 살짝 들긴 한다. 밀가루, 특히 면과 탄산음료를 너무 좋아해서 완전히 끊어내긴 어렵고..
윔호프 호흡법 & 찬물 샤워 10일차 (10/02) 윔호프 호흡법과 찬물 샤워 10일 차, 후기 수행방법 매일 저녁 잠들기 전 1회 아침에 일어나서 혹은 샤워하러 들어가기 전 1회 (잘 지켜지지 않음) ▷ 일 평균 1.x회 체감되는 효과 호흡이 깊어진다. 찬물샤워만 할 때는 차가운 온도 때문에, 숨이 배 아래 깊은 곳까지 내려가지 못했다. 다들 목욕탕에서 폭포수(?) 같은걸 맞으면서 숨을 헐떡인 경험들이 있어서 알 것이다. 그런데 정말 윔호프 호흡법을 꾸준히 수행한 결과, 차가운 물을 갑자기 맞거나 해도 숨을 아주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다. 물론, 차가운 물이 차갑지 않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좀 더 견딜만하다고 느껴졌다. 수면에 드는 시간과 수면의 질이 좋아졌다. 머리만 대면 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졸음이 몰려와 자려고 눕는 순간, 머릿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