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딸, 도파인 단식 100일 차 - 100일 수기 (12/24)
금딸, 도파민 단식 100일 차 - 100일 수기 100일 효과 - 총 정리 편의를 위해 일수별 체감 효과가 아닌, 신체(머리부터 발끝 순), 정신편으로 작성합니다. 효과가 이런식으로 체감된다는 이야기는 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굳이 넣지 않습니다. 머리 모발 굵어짐 모발 부드러워짐+윤기(퍼석하지 않음) 머리 빠짐이 덜함(거의 안 빠짐) 얼굴 피부 탱탱해짐 모공 늘어짐이 줄어듦 블랙헤드, 피지 등이 눈에 띄게 줄어듦 눈에 흰자가 하얗다 못해, 시퍼렇게 빛남+흰자가 깨끗함 얼굴이 항상 부어있고, 얼굴에만 살이 있는 줄 알았는데 얼굴 살이 빠짐 붓기, 살이 빠지니까 얼굴 윤곽이 선명해짐 피부톤이 통일되고, 울긋불긋함이 줄어듦 모니터를 오래 봐도 눈이 마르지 않음, 촉촉함 턱, 코에 수염이 적게 나고 자라..
금딸, 도파인 단식 60일 차 - 60일 수기 (11/15)
금딸, 도파민 단식 60일 차 - 60일 수기(하루 늦은) 60일 효과 초연해진다. 도파민 생성 요인들을 하나씩 제거하며 살아가다 보니, 내 감정이 이렇게나 고요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나는 도덕 관념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나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사람에게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잣대를 들이민다.) 예컨대,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서 길에 쓰레기를 버리면 나쁘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 뒤, 정말 내가 기억하는 한 단 한 번도 나는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린 적이 없다. 담배도 피우지 않으니, 침도 뱉을 일이 없었다. 어린 시절 새콤달콤을 먹든, 떡볶이를 컵에 담아 먹더라도 항상 쓰레기는 주머니 혹은 손에 꼭 쥐고(한시간이든 두 시간이든), 쓰레기통이나 집에 와서 버렸다. 이것 ..
금딸, 도파인 단식 20일 차 - 20일 수기 (10/5)
금딸, 도파인 단식 20일 차 - 20일 수기 20일차 효과 얼굴, 몸 전체의 피부가 맨들맨들하다. 거친 곳이 없다. ( 화장품이나, 샴푸 등이 바뀌거나 한 것은 전혀 없다) 금딸 이전에는 얼굴 피부와 등이나 엉덩이, 팔뚝(삼두 쪽)이 거칠었다. 꼼꼼하게 세안하고, 매일 바디 타월을 쓰고, 일주일에 1~2회씩 바디 스크럽을 해도 그다음 날이 되면 또 피부가 거칠어졌지만, 지금은 왜인지 더 피부가 오래오래 부드러움이 유지된다. 그래서 바디 스크럽도 주 1회로 줄였다. 성격이 부드러워진다. 일을 하다가 실수로 엎지르는 일이 생기면, 예전에는 자포자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뿐만 아니라 화가 치밀어 오르며, 그나마 해놓은 것도 홧김에 싹다 없애버리기 일 수였고, "이왕 이렇게 된거 야동 보면서 딸이나 한번 치고,..